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실리 드 펠가로인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테오라드가 [[엘프(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엘프]] 노예를 산 것 정도는 가벼운 일탈로 넘어가 줄 생각이었지만 자신의 앞에서 엘프를 매도하는 모습에 실망한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에 평소와 다른 테오라드의 모습[* 코믹스 8화에서의 독백에 따르면은 어딘가 연기하고 있는 것처럼 부자연스러웠다고 한다.]에서 엘프와 관련된 일로 무언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직감하고는 무도회에서 테오라드의 진심을 듣게 된다.[* 이때 엘프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준비해둔 메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테오라드에게 막말을 시켜 엘프의 의심을 피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엘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테오라드와 사이가 안 좋은 척 연기를 한다.[* 이 와중에 나쁜 남자 테오라드의 매력에 끌리게 된다.] 테오라드가 떠나기 전 약혼 반지를 받으며 마음을 확인한다. 이후 테오라드의 영지로 와서 엘프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여기서도 테오라드와 다툰 척을 하며 엘프의 눈길을 피해 테오라드를 데려가 데이트를 즐긴다. 약혼 반지의 존재가 드러나 엘프에게 추궁을 받지만 역으로 엘프의 정체를 추론하거나 테오라드를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엘프를 역관광시킨다. 이후 테오라드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가 가주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굳게 먹으며,[* 오빠 프레드가 '우리 형제들 중에서 진지하게 가문을 생각하는 건 에실리 너뿐이다'라고 했을 때, 에실리는 '여자의 몸인 내가 어찌 가주가 되느냐'고 일단 튕겨보았지만 마음 속에 야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게 리네아와의 대립을 통해 조금씩 현실이 된 것.] [[베넬리아 폰 에스테반]]과도 협력하는 관계가 된다. 이 과정에서 베넬리아가 농반진반으로 혼처 제안을 하나, 설령 황제가 자신을 취하려 한다고 해도 절개를 지키고 죽겠다고 선언할 만큼 마음이 기울 일이 없다고 단정한다. 장남 베넬러는 8년 전 오크 전쟁에서 목숨을 잃고, 차남 프레드는 반군에 가담한 데다 원래 계승을 포기하였기에 에실리의 경쟁자는 삼남 맬던 뿐이었다. 맬던은 여자만 밝히고 무능한 인간이라 평판이 [[영 좋지 않다|영 좋지 않았지만]]기수 가문들 중에는 남자인 맬던이 다음 가주가 되는 것이 정통성에 맞는다며 맬던을 지지하는 자들도 있었고, 이들뿐 아니라 능력 있는 에실리를 지지하는 자들, 그리고 이기는 편에 빌붙어 잇속을 차리려는 자들이 서로 당파를 만들어 대립하고 있었다. 에실리는 영지 내에서 열린 사냥 대회에서 친분이 있는 무기 장인의 초대장 등 여러 포상으로 기수 가문의 지지를 얻어 유력한 계승권자 지위를 굳힌다. 하지만 테오라드가 인공 강우 마법 검증 때문에 한 달 동안 영지를 떠나 마탑에 머물기로 하였고, 리네아는 에실리에게 '테오라드는 네가 아닌 나와 함께 마탑에 가는 것'이라며 도발한다. 불안해진 에실리는 테오라드가 마탑으로 떠나기 전 성관계를 요구하고, 거사를 마친 후 테오라드가 무사히 다녀오길 기원한다. 그렇게 테오라드를 한 달 동안 기다리던 에실리였으나, 테오라드는 마탑에서 베넬리아와 함께 다니던 것을 레온하드에게 들켜서 암살당했다가 리네아의 소생 마법으로 겨우 되살아난다. 에실리는 가까스로 '격리된 밤' 상태에서 벗어난 데다 마나 탈진, 유아 퇴행 상태인 리네아를 보고 그간 괴롭힘을 당했던 일 때문에 잠시 화가 나 리네아에게 해를 끼치려는 마음을 품었으나, 리네아가 테오라드를 살린 것을 생각하며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다. 이후 리네아가 제정신이 돌아왔으면서 테오라드의 관심을 살 목적으로 유아퇴행 연기를 계속하자, 에실리는 대수림의 엘프들에게 인간을 공격하기를 선동하는 방을 조작하여 리네아에게 보여준다. 리네아는 '대종사인 내가 허락도 안 했는데 이런 일이 있을 수는 없다'고 반응하다 제정신인 것을 들키고 만다. 에실리는 이 와중에도 테오라드 암살의 진실과 국가 정세를 파악하고 있었고, 테오라드를 살리려면 베넬리아와 공조해야 한다고 리네아에게 말한다. 에실리는 '레온하드를 직접 치면 그 여파가 바로 베넬리아와 테오라드에게 가니 그 대신 후방에서 흑견을 가능한 한 화려한 방법으로 박살내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리네아에게 흑견을 토벌할 것을 주문한다. 하지만 이것은 테오라드를 위한 것이었지 리네아를 완전히 용서한 것은 아니라, '일이 다 끝나면 테오라드를 떠나달라'고 차갑게 통보한다. 리네아는 이 말을 듣고 참아왔던 감정이 터져나와 울면서 자기도 테오라드를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이 말을 듣고 동요한 에실리는 리네아를 용서한다. 이 때부터 에실리와 리네아의 사이가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베넬리아의 대관식에 참석할 때 에실리가 리네아에게 몸소 드레스를 골라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기어코 테오라드에게 '''[[프로포즈]]를 받는데 성공했다!''' 테오라드의 결혼 선물은 조건만 맞추어 준다면 사시장철 꽃을 피운다는 벚나무, 일명 '만개벚나무'였다. 평소 사치를 멀리하던 테오라드였지만 이것만은 큰 돈을 주고 사 왔다고. 이후 테오라드와 무사히 결혼하였고, 5년 후 백작위도 승계받아 펠가로인 여백작이 되었다.~~승리의 정실리!~~ 그리고 자신들을 위해 몰래 떠난 리네아를 그리워하는 테오라드를 이해하고는 그에게 리네아를 데려오라고 먼저 말해주며[* 아버지 레오베르크에게는 리네아의 원래 신분이 엘프 족의 대종사라는 것, 그리고 리네아와의 인연을 통해 대수림과 교류할 수 있을 것을 이유로 들어 설득했다고 한다.] 두사람이 이어질 수 있게 해주었고 완결 후에는 셋이서 오순도순 잘 살고있는 모양. 자신을 닮은 딸도 낳았고 부부 사이는 자식이 생긴 이후로도 식을 줄 모른다.[* 카카오톡 비슷한 마법으로 자신의 샤워 후 사진을 보내 유혹하기도. ~~이를 본 테오라드는 전력으로 집에 돌아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